사회사업 과에서 '환자 동행 프로젝트'를 준비하였습니다.

6월 21일(토)부터 매주 토요일(12:00~13:00) 외래 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한글 교실을 열었습니다.

성가소비녀회 소속 박 호세아 수녀의 주관으로 진행되는데,

첫 수업은 11명(필리핀, 케냐, 몽골)의 환자들이 간단한 인삿말을 배웠습니다.

“많이 재미있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환하게 웃으며 병원 문을 나서거나

진료를 위해 접수하러 가는 발걸음을 보며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병동에서는 치료에 도움이 되기 위한 ‘종이접기’를 하면서

아직은 손놀림이 어설프지만, 무료하고 답답한 병동 생활에 활력이 있기를 바랍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준 봉사의 손길에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