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자소개

성가소비녀회의 설립자이신 성재덕 신부는 1910년 9월 13일, 프랑스 에댕(Hesdin)의 신심 두터운 가톨릭 가정에서 10남매 가운데 4째로 태어났다.

 

1928년 파리외방전교회에 입회하여 1935년 7월 7일 사제로 서품된 그 해에 스물 다섯살의 한국에 파견되어 평생을 선교사로서 헌신하였다.

 

1943년 12월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서 봉사하는 <성가소비녀회>라는 이름의

한국 수녀회를 창설하였고, 1948년 파리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장면박사를 도와 대한민국 독립을 승인 받아 내는 데에 큰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본당에서 사목하면서도 시약소 설치, 센뽈양로원 설립, 나환우들을 위한 양생원(현재 성광원) 설립, 중고등학교, 유치원 설립 등 항상 가난한 이들을 위한 사목에 온 열정을 쏟았다.

 

성 신부는 1992년 2월 26일 선종하실 때까지 성가소비녀들에게 가난함과 가난한 자,

미소한 자를 사랑하는 강생(예수께서 하느님의 외아들이심에도 인간이 되어 내려오심)의 삶을 영적 유산으로 남겨 주었다.

 

성가복지병원은 이러한 설립자의 뜻을 받들어 강생의 삶을 살고자 하는 성가소비녀회

고유한 사명의 결실이다.